'사기 치지 않았어요. 2주간 공부해서 합격했죠.'
영화 주인공은 벼락공부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만, 온갖 술수로 사기를 쳤던 과거 때문에 '공부해서 붙었다.'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질 않습니다. 이걸 억울하다고 해야 할까요, 아니면 내 삶의 결론이라고 해야 할까요.
정부는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제를 완화해 30평형대 아파트와 비슷한 넓이의 3~4인 가구용 오피스텔을 적극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또 도시형 생활주택의 면적을 넓히고 공간 구성도 최대 방 4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.
'이번 민간부문의 공급 애로해소를 통한 현장의 활력이 보다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….'
대체 주택이라도 늘려 시장 불안을 달래려는 정부의 눈물겨운 노력이야 충분히 이해할 만 하지만,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많이 짓는다고 집값이 내려갈까요.
오피스텔과 생활형 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규제가 없어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...